지로나는 주중에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하고 8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강등권 경쟁을 할 것이라는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으며 이제 유럽 대항전 출전도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승을 따냈는데 리그 2위인 레알을 잡은 것을 비롯해 최전방의 화력이 대단합니다. 카스테야노스는 시즌 막판 골을 거푸 집어넣으며 12골을 기록 중이고 치강코프의 2선 활약도 안정적입니다.
마요르카는 빌바오 상대로 이강인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승점 1점에 그쳤습니다. 그 경기를 승리했다면 유럽 대항전 진출이 가능한 팀과의 승점 차를 6점까지 좁힐 수 있었기에 아쉬운 무승부였습니다. 그래도 시즌 후반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잔류를 거의 확정했습니다. 강등권 팀과의 승점 차를 크게 벌렸기에 다음 시즌도 라리가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센터백 라일로는 이 경기에 결장합니다.
좋은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