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2일 야구분석 히로시마 vs 주니치

막판 대추격이 허사로 돌아가버린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노무라 유스케(1승 1패 2.42)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5일 요미우리전에서 8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노무라는 투구 내용만큼은 작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주니치 상대로 강하다는것도 호재가 될듯.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일요일 경기에서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9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의 득점력 역시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최근 흔들리는건 여러모로 고민이 있을듯.

 

 

불펜의 난조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스즈키 쇼타(0.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전혀 보여준게 

 

 

없는 스즈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28일 한신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바 있다. 

 

 

그러나 2군에서의 성적을 감안한다면 기대는 어려울듯. 일요일 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홈에 비해서 터져야할 타격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게 매우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뭔가 흔들리는 중.비록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고 해도 히로시마는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주니치는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 이번 경기는 

 

 

타격도, 투수도 모두 히로시마가 우위에 있다. 스즈키 쇼타는 아직까지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