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1일 AFCCL 아시아챔스 알힐랄 알와흐다(UAE) 경기분석
알 힐랄 직전 1차전에서 2대1로 뒤진 상황속 선제골을 넣은 알아비드가 후반 62분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69분 크리빈이 동점골을 넣으며 값진 무승부를 수확한 알힐랄이다. 저번 알라에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후반전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대승을 거두었다. 자국 리그에선 승점 10점차 1위를 달리는 등 최근 13경기 무패 행진의 고공 비행중이다. 팀의 주포였으나 기나긴 부진에 빠져있던 보나티나가 지난주 알라에드전 득점으로 무득점 부진에서 탈출한 것도 고무적인 소식이다.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알아비드의 징계 결장은 다소 아쉬운 공백.
알 와흐다(UAE)수적 우세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점 사냥에 실패하고만 알와흐다이다. 3대2로 패한 페르세폴전도 2대1로 앞서던 경기를 81분 동점골과 90분 역전골로 내주는 등 뒷문 불안이 상당하다. 탈리아부에와 마타르 그리고 발디비아를 앞세운 호화 공격진을 가지고 있음에도 수비에서의 마이너스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공격진들이 수비에 신경쓰느라 제대로된 전개가 진행되지 않으며 경기의 기세를 확실히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자국 리그에서도 많이 넣고 많이 내주는 구도가 많다. 최근 리그에서 4연승을 거두고 있음에도 4위와 승점 8점차 5위에 그치고 있는 이유이다. 중원라인의 알가페리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허술해진 2선라인의 공백 여파가 드러날 가능성이 짙어 보인다.
다시 안방으로 돌아온 알힐랄의 우세를 예상한다 알와흐다가 수비 불안으로 따낼만한 경기를 놓치고 있는 요인도 크다. 하지만 경기력, 특히 화력만큼은 나머지 3팀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팀이다. 최근 7번의 공식전에서 무려 22골을 쏟아내고 있다. 전체적인 짜임새 면에서는 홈팀이 단연 우위지만 올 시즌 대회에서의 경기력은 분명 앞선 시즌들만큼은 아니다.
추천픽 : 알 힐랄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