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은 최근 3경기 20.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폼을 자랑 중입니다. 시즌 초반보다 제구 안정감과 결정구 구사 모두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죠.
다만 두산에게는 시즌 내 투구 내용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 그래도 현재 폼만 보면 믿고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반면 최승용은 최근 피칭은 나쁘지 않지만, 유독 LG만 만나면 제구가 흔들리고 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대 팀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LG는 최근 찬스에서 점수를 내는 능력, 즉 득점권 집중력이 리그 최상위 수준입니다.
특히 상하위 타선의 연결고리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 단순한 홈런 의존형 타선이 아닙니다.
반면 두산은 케이브 혼자 분투하는 모습. 토요일 대승이 있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다시 침묵한 걸 보면 일시적 반등이었던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위 타선과 외국인 타자 외의 기여도가 낮은 것도 아쉬운 점이죠.
LG는 경기 후반을 책임질 수 있는 믿음직한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도 안정감 있게 실점을 억제했죠.
반면 두산은 김택연의 부진으로 인해 마무리 보직이 흔들리고 있으며, 불펜 총력전을 펼친 경기 이후 체력 저하 우려도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