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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뽀
바이에른 뮌헨
경기력이 매우 답답한 모습. 조금 있으면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도 남아있는데,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것이 매우 고민일 것입니다. 키미히(CM)의
중거리 슛이 아니었더라면 쾰른에게 홈에서 덜미를 잡힐 가능성도 상당했습니다.
경기 주도권 싸움에서는 아주 우세했는데, 상대 수비벽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
고레츠카(CM)를 전진배치하고 키미히를 수비적으로 쓰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라이프치히전에서도 실패했던 전술을 밀어붙이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고레츠카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는 상황. 키미히가 조금 더 전방에서
킥을 뿌려주면서 공격의 활로를 정해주는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경기에서 키미히의 영향력이 증가합니다고 해서 방점을 확실하게 찍어줄 수 있을지는 의문.
사네(LW)와 그나브리(RW)의 폼이 지난 경기에서도 이어진 것이 매우 걱정스럽다.
그나마 사네는 온더볼로 제 역할을 해주기는 했지만 그나브리는 결정력과 기회창출 두 방면에서 모두 실망스러웠다.
- 결장자 : 사르(RB / C급), 뤼카(LB / B급), 노이어(GK / A급)
마즈라위(RB / A급), 마네(LW / A급), 고레츠카(CM / A급)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와 1-1로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아쉬운 결과이기는 했으나,
상대가 강호인 프라이부르크였기 때문에 승점을 따낸 것과 무패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 듯. 무아니(FW / 직전 경기 1골)의 영입으로
공격진이 강화된 것이 상당히 크다. 사실 지난 경기에서도 점유율은 잡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기대 득점은 0.18골에 그쳤는데, 그 와중에도 무아니가 골을
넣으면서 오히려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지난 시즌에는 보레(FW)가 ‘압박 원툴’의
역할만 해주면서 측면에 배치된 코스티치에게 공격을 대부분 의존했습니다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중앙에서의 힘이 더 괜찮아진 상황입니다. 다만 바이언과의 전력 차이는
아직 있는 상황이라, 라인을 상당히 내리고 수비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바이언이 중원 싸움에서 라이프치히에게 밀리는 등 선수단의 힘 자체가 꽤 떨어진 모습이라,
3선의 힘도 나쁘지 않은 프랑크푸르트가 아주 밀리는 양상을 보이지는 않을 것.
다만 백3에서 실수가 가끔 나오고 있습니다는 점은 꽤 아쉽기는 합니다.
- 결장자 : 음빔베(RB / A급), 웨니그(FW / C급)
트랍(GK / A급), 펠레그리니(LB / B급)
코멘트
바이언의 경기력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나마 고레츠카의 부상으로 키미히가
더 전진배치 되면서 공격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상황인 것은 호재이기는 하나,
윙어들의 기복이 다시 시작된 것도 뼈아프다. 프랑크푸르트도 바이언을 상대로
발목을 자주 잡았던 팀이기도 하고, 공격진이 보강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원들도 상당히 많아진 상황입니다.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삼순이
